LG생활건강이 비건 잉크를 사용한 10cm 이하 미니 타투 프린터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4분기 북미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초부터 '프린틀리(Printly·가제)'라는 이름의 미니 타투 프린터를 개발해 왔다.
작년에 인수한 미국 하이엔드 패션 헤어케어 브랜드 '알틱 폭스(Artic Fox)'의 유통 채널을 통해 올 4분기부터 'Printly'를 판매하며, 국내에도 순차적으로 제품을 선보이고 다양한 채널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Printly는 LG생활건강 색조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피부 화장용 비건 잉크가 사용돼 남녀노소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고, 피부와 기기 노즐 간격을 최적화해 안정적인 잉크 분사로 정교한 도안을 프린트 가능하다. 또 피부 표면을 섬세하게 감지하는 옵티컬 센서를 적용해 실제 타투의 감성을 그대로 구현할 수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자기 표현이 자유로운 MZ세대를 겨냥해 LG생활건강이 오랜 시간 축적해온 화장품 노하우와 기술력을 접목시켜 미니 타투 프린터를 개발하게 됐다"며 "일상 속에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패션 및 뷰티 아이템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향후 LG생활건강은 프라이머, 클렌저 등 자체적으로 개발한 화장품과 연계 사용으로 Printly의 활용 가능 범위를 점차 확장할 예정이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