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이 서울 영등포구 선별진료소 3곳에 의료진 및 관계자들을 위한 감사키트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코로나19 최전선인 야외 선별진료소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며 장기화된 팬데믹으로 오랜 기간 헌신하고 있는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1일 진행됐다.

감사키트 제작비는 임직원 기부금으로 조성되는 '밝은세상기금'에서 사용됐으며 핸드크림, 립밤, 핫팩, 친환경 칫솔·치약 등으로 구성됐다.

이종훈 한화자산운용 과장은 "평소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힘쓰는 의료진들에게 감사한 마음은 품고 있었지만 선뜻 나서기 어려웠다"며 "이번 나눔 활동에 참여해 의료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실질적으로 표현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꾸준히 일조하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다른 한화자산운용 관계자는 "영하로 떨어지는 동절기에 오미크론이 확산됨에 따라 선별진료소 의료진과 관계자들이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이라며 "임직원이 합심해 준비한 만큼 어려운 시기에 작지만 큰 위로의 마음이 전달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