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국내 증시에서 공매도 거래대금이 가장 많았던 종목은 LG화학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거래일간 LG화학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1조385억으로 공매도 대상인 코스피200·코스닥150 지수 구성 종목 중 가장 많았다.
일평균 거래액은 519억원으로 이는 지난달(일평균 137억원)보다 277.8% 증가한 수준이다. 이는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면서 위험 회피(헤지) 투자가 늘어난 영향으로 추정되고 있다.
LG화학 다음으로는 삼성전자의 공매도 거래대금(6211억원·일평균 311억원)이 가장 많았다. 이어 카카오뱅크(4726억원·일평균 236억원) 네이버(4104억원·일평균 205억원), 삼성SDI(3934억원·일평균 197억원), 크래프톤(3893억원·일평균 195억원)이 뒤를 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엘앤에프(2920억원·일평균 146억원), 에코프로비엠(2726억원·일평균 136억원)에 대한 공매도 거래대금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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