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가구 특화 물류 스타트업 하우저와 손잡고 전국 138개 점포에서 e배송·설치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해외 직소싱 가구와 이마트 자체브랜드(PB) 가구 상품이 대상으로 현재 설치 가능 품목은 22개다.
e배송·설치 서비스 대상 제품들은 고객이 집에서 직접 조립해야 하는 DIY 상품으로, 가격은 저렴하지만 고객이 직접 운반, 설치해야 한다. 다만, e배송·설치를 이용할 경우 품목에 관계 없이 2만원을 내고 완제품을 집까지 받아볼 수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도 온라인 쇼핑몰 가구 거래액은 4조9944억원으로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 전체 가구 소매판매 중 50%가 온라인에서 이뤄진다.
신성희 가구 바이어는 "코로나19로 가구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편하게 가구를 구매할 수 있도록 가구 배송·설치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위해 대형 가구 등 다양한 품목에 설치 배송 서비스를 접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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