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반등해 다시 2700선을 회복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일부 위원들의 발언이 통화정책 불확실성을 줄이면서 미국 증시가 강세를 기록한 것이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63.34)보다 44.48포인트(1.67%) 오른 2707.82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은 1354억원을 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506억원, 848억원을 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은 3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6% 급등해 47만7000원에 상승 마감했다. 이어 LG화학(5.95%), 삼성바이오로직스(4.47%), 네이버(3.39%), SK하이닉스(2.90%), 삼성전자우(1.51%), 현대차(1.06%), 카카오(0.12%) 등이 상승했다. 반면, 기아가 0.61% 소폭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23.42% 급등했다. 의약품도 4.26% 뛰었다. 기계(2.14%), 전기가스(2.48%), 운수창고(2.39%), 증권(2.99%), 보험(4.67%) 등도 큰폭으로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8.73포인트(2.15%) 오른 891.60에 마감했다.
기관은 690억원어치 순매도했다. 개인은 476억원, 외국인은 295억원어치 각각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씨젠(16.36%), 엘앤에프(5.92%), 셀트리온제약(5.57%) 셀트리온헬스케어(3.04%), 에코프로비엠(3.26%), 카카오게임즈 (0.91%), 에이치엘비(2.21%), CJ ENM(035760)(4.31%) 등은 상승했다. 반면 펄어비스(-1.80%), 위메이드(-0.17%)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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