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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밸런타인, 초콜릿만의 축제가 아니다…유통가, 관련 기획전 '들썩'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전 점에서 밸런타인데이 단독 및 한정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신세계

유통업계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관련 제품 출시 및 다채로운 기획전을 강조하고 나섰다.

 

먼저 초콜릿은 물론이고 주류, 패션, 잡화 등 선물이 될 수 있는 무엇이든 카테고리를 확장했고, 소통의 프로모션을 내세웠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전 점에서 초콜릿과 주류를 단독 및 한정 상품으로 선보인다. 강남점에서는 세계 3대 초콜릿으로 꼽히는 벨기에 '노이하우스'를 오프라인 단독으로 준비했다. 프랑스 파리의 역사 깊은 디저트 브랜드인 '앙젤리나'와 1827년 프랑스에서 시작한 디저트 브랜드 '브아시에'도 만나볼 수 있다. 전 지점 와인하우스에서는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샴페인 제품들을 선보인다.

 

SSG닷컴은 명품, 잡화 등을 한데 모은 행사를 오는 13일까지 연다. 이 기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명품, 잡화, 주얼리 등의 상품을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쿠폰 3종 세트'를 발급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0%의 할인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11번가는 '라이브11(LIVE11)'을 통해 밸런타인데이 시즌 라이브 방송을 연달아 진행하며 고객과 소통하고, 패션 아이템 등을 판매한다. 9일 현대홈쇼핑과 공동기획한 '찐품명품 라이브방송'에서는 '버버리 코듀로이 퀄팅재킷', '이자벨마랑 밀리 스웨트셔츠', '막스마라 레일 울코트', '발렌시아가 숄더백'을 방송 시간 동안 최대 41% 할인하는 타임세일을 펼친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마켓컬리 등 모바일 선물하기가 가능한 채널들은 밸런타인을 겨냥한 페이지를 따로 개설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는 오리온의 대표 과자들로 구성된 온라인 전용 시즌 한정판 선물세트가 입점했다. 편의점 CU의 초콜릿, 과자 등 상품들도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구매 가능하다. 카카오 측은 선물하기 서비스에 '발렌타이데이' 전용 페이지를 따로 개설하기도 했다.

 

장보기 앱 마켓컬리도 '발렌타인데이' 이벤트 기획전을 만들고 20%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가격대별 추천 상품도 제시한다. '선물하기' 표시된 제품들은 구매 시 카톡 앱으로 연결돼 보내고자 하는 상대에게 전달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민족 최대의 설 명절 연휴가 지나간 후 밸런타인데이가 있어 유통업계가 곧바로 행사 기획전에 돌입했다"면서 "각종 제품과 더불어 할인 혜택으로 소비자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모바일을 통한 비대면 선물하기도 인기"라고 설명했다.

 

한편, 호텔가는 밸런타인데이 전후로 커플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패키지와 식음 서비스를 내놨다.

 

인터컨티넨탈서울코엑스는 보석 브랜드 스와로브스키와 협업해 '반짝이는 연애일기 패키지'를 선보인다. 11∼14일 투숙하는 고객에게는 꽃다발과 케이크, 로제와인 1병이 준비되고 스와로브스키의 라운드 목걸이 1개가 선물로 주어진다.

 

파라다이스시티는 그랜드 프리미어 디럭스룸에서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마이 프라이빗 밸런타인' 한정 패키지를 14일까지 판매한다. 셰프의 스페셜 메뉴를 상자에 담아 스파클링 와인 '고타 데 마리비야 브륏 까바'를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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