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슬레저 브랜드 뮬라가 주 4일 근무제를 비롯해 일과 삶의 균형에 포인트를 맞춘 복지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업무 효율성을 증대하고 2030 세대 인재를 유치하기 위함이다.
뮬라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주 4일 근무제'를 본격적으로 안착시킨 선도적인 사례로 꼽힌다. '직원의 행복이 입는 이들의 행복'이라는 모토를 바탕으로 지난 2017년부터 주 4일 근무제를 도입, 현재까지 성공적으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후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직원들은 대부분 주 4일제 도입으로 업무 효율이 더 높아지고 아이디어까지 풍부해지는 효과를 보고 있다고 평을 내놓고 있다.
일상과 운동의 경계를 허무는 애슬레저 브랜드다운 콘셉트를 살린 복지 제도도 눈길을 끈다. 회사 건물에 '사내 피트니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어서 직원이라면 근무시간 중이라도 누구나 자유롭게 운동이 가능하다. 영양소를 고려한 식단과 무제한 커피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료 카페테리아 운영, 임직원 대상 자사 제품 할인 혜택 등 복지도 제공하며 높은 만족도를 이끌고 있다.
음악이 흐르는 사무실 분위기는 뮬라만의 사내 문화 중 하나다. 적벽돌 인테리어에 카페 분위기가 나는 사무실 환경에 때로 신나는, 때로는 은은한 음악이 흐르며 젊은 세대 직원들의 감성을 깨운다. 뮬라는 이밖에도 임직원들이 즐겁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뮬라 관계자는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복지는 직원의 사기와 영감을 높여주며 실제적인 기업 성과와도 연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뮬라 역시 직원들의 업무 효율 증진 효과를 통해 지난해 자사몰 회원수 100만 모집, 뮬라맨즈 반기 매출 2배 신장 등을 이뤄낸 만큼, 앞으로도 직원들에게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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