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이 23일 CJ대한통운 대리점 연합회의 대화 제안을 수용했다.
대리점연합 측은 22일 입장문을 내고 택배기사의 사용자는 대리점이고 택배노조의 대화 상대 또한 대리점이라고 밝히면서 택배노조측과의 공식 대화를 요청했었다. 택배노조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리점연합회가 제안한 공식 대화 요청을 수용한다고 밝히면서 원청회사인 CJ대한통운의 역할이 여전히 중요하다고 강조해 CJ대한통운이 대화에 나설것을 촉구했다.양 노조는 23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 농성장에서 만날 것을 제안했다.
파업 58일째를 맞은 택배노조는 지난해 12월 28일 파업을 시작으로 CJ대한통운 본사 로비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노조는 CJ대한통운이 사회적 합의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 분류인력 투입을 하지 않고 택배요금 인상분을 챙기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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