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말 김포-제주 노선 운항 시작, 5월까지 총 3대 도입
티웨이항공이 중·장거리 노선 운항이 가능한 대형기종인 A330-300 1호기를 도입했다.
25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A330-300 1호기 도입을 기념해 24일 오후 김포국제공항 주기장에서 정홍근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입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도입에 따라 티웨이항공은 B737-800 27대, A330-300 1대 총 28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게 됐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5월까지 A330-300기종 2, 3호기를 추가로 도입해 보유 기재를 총 30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A330-300 1호기는 국내에서 각종 검사와 비상탈출 시현, 시험 비행 등 안정성 평가 절차를 거친다. 티웨이항공은 A330-300을 3월 말부터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하고 공급석을 확대할 계획이다. 추후 싱가포르, 호주 시드니, 하와이, 동유럽 등 중장거리 노선 취항과 화물 운송 등에 투입을 검토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국내 LCC 최초로 비즈니스 클래스를 도입하고 59인치라는 넓은 앞뒤 간격의 프리미엄 플랫베드로 편리함과 쾌적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코노미 클래스 역시 대형 항공사 수준인 32인치의 앞뒤 간격으로 편안하게 운영되며, 좌석마다 개인용 전자기기 거치대와 USB 충전 포트가 장착되어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A330-300 1호기 도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중장거리 노선 취항을 위한 준비를 이어갈 것"이라며 "최상의 안전과 서비스를 보다 합리적인 항공운임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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