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인회계사 시험 응시율이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경쟁률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전날 시행된 제57회 공인회계사 1차시험 응시자는 1만3063명을 기록했으며 경쟁률은 5.9대 1을 기록했다.
27일 시행된 이번 시험에는 지원자 1만5413명 가운데 84.8%인 1만3063명이 응시했다. 응시자는 전년 대비 12.1% 증가했다. 응시율은 전년보다 1.8%포인트 하락했다.
응시자 수 대비 예상 합격 인원(약 2200명)으로 계산되는 경쟁률은 5.9대 1 수준으로 전년(5.3대 1)보다 높아졌다.
이번 시험은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 상황에 대응해 철저한 방역관리 속에 진행됐다고 금감원 측은 강조했다. 확진자 93명과 자가격리자 20명이 별도로 마련된 시험장에서 응시했다.
한편, 시험의 정답 가안은 전날 금감원 공인회계사 시험 홈페이지에 게재됐다. 금감원은 향후 이의제기 접수 및 정답 확정, 채점 등 절차를 거쳐 4월 8일 합격자를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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