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을 창업한 김정주 NXC 이사가 미국 하와이에서 향년 54세로 별세했다.
NXC는 1일 긴급 메일을 통해 "김정주 이사가 지난달 말 미국에서 유명을 달리했다"며 "유가족이 모두 황망한 상황이라 자세히 설명을 드리지는 못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어 "고인은 이전부터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으며, 최근 들어 악화된 것으로 보여 안타까울 뿐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용히 고인을 보내드리려 하는 유가족의 마음을 헤아려 주길 간절히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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