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정책

코로나로 '재택근무' 도입 기업, 정부 "무료 컨설팅"

고용부, 중소·중견기업 대상 11~29일 모집
12주간 무료 컨설팅

2022년 재택근무 종합 컨설팅 안내. 자료=고용노동부

코로나19 장기화로 올해 재택근무를 도입하려는 중소·중견기업은 정부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재택근무 종합 컨설팅을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을 11~29일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참여 기업들은 ▲재택근무 도입 범위·운영 방식 ▲재택근무에 따른 인사·노무 관리 체계 구축 ▲재택근무에 필요한 정보기술(IT) 기반시설 구축 등을 12주 동안 컨설팅 받을 수 있다.

 

고용부 관계자는 "재택근무는 코로나19를 계기로 급증하고 있지만, 도입 방법을 모르거나 체계적인 준비 없이 도입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많다"고 설명했다.

 

고용부가 지난해 재택근무 종합 컨설팅에 참여한 400개 기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6.2%가 '재택근무 도입과 활용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조직진단, 개선방안 마련 등 재택근무 컨설턴트 전문성에 대해서도 '매우 만족' 79.2%, '대체로 만족' 18.1%로 만족한다는 응답이 97.3%였다.

 

컨설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고용부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사업자등록증, 고용보험 완납 증명원 등과 함께 고용부 고용문화개선정책과로 보내거나 이메일(suwon@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권태성 고용부 고용지원정책관은 "재택근무 종합 컨설팅을 통해 보다 많은 기업이 자신의 기업에 꼭 맞는 재택근무 방식을 도입해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과 함께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도 높이길 바란다"며 "재택근무가 디지털 비대면 경제에서 근무 방식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고,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업무 연속성을 확보하는 방안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