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가 환경부와 전기차 충전 서비스의 기능을 새롭게 도입한다.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전기차 충전 서비스에 환경부(장관 한정애) 전기차 충전기를 연동해 카카오내비와 카카오 T 앱을 통한 충전기 정보 제공 및 QR결제 서비스 이용 범위를 확대하고, 카카오 T 포인트 이용과 전기차 보조금 조회 등 부가 기능도 새롭게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해 7월 환경부와 '전기차 충전시설 스마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환경부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와 플랫폼을 결합해 전기차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번 서비스 연동을 통해 별도의 앱 설치나 회원 등록절차 없이 기존에 이용하던 카카오내비 또는 카카오 T 앱에서 환경부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앱 내 '전기차 충전' 서비스로 진입해 운영 기관 리스트에서 '환경부'를 선택하면 ▲충전기 위치 ▲상태 정보 ▲운영 시간 ▲주차 요금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충전기에 부착된 고정형 QR코드 스캔을 통해 실물카드 없이도 앱에 사전 등록된 신용카드로 간편 결제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다양한 부가 기능이 새롭게 도입된다. 먼저, 전기차 충전 서비스에서도 '카카오 T 포인트' 이용이 가능해진다. 계좌 충전으로 구매하거나 선물받은 카카오 T 포인트, 카카오 T 포인트 타운에서 무료로 적립한 포인트 등을 전기차 충전 요금 결제에 활용할 수 있어 플랫폼 이용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플랫폼을 통해 전기차 인프라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전기차 운전자에 특화된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가며 전기차 보급 확산과 탄소배출 감소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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