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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칼럼

[이상헌 칼럼] 성공창업은 수치분석이 정답이다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이 분주한 계절이 돌아왔다.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암울한 창업환경에서 이제는 어느정도 적응력과 내성을 키웠으며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 또한 일부이긴 하나 상승하는 효과로 기인한다.

 

보통 일년 중 3~6월과 9~11월이 창업박람회나 설명회가 많이 열리며, 매년 소비트렌드의 변화와 소비자의 구매반응에 따라 다양한 아이템들이 나타나고 사라진다.

 

많은 박람회나 세미나에서는 서로 자신들의 브랜드와 회사가 성공창업을 담보하는듯 성공창업을 외치고 있다. 어떠한 이유와 근거로 대박 아이템이라고 홍보하는 걸까? 참으로 궁금하다.

 

그러한 브랜드나 창업지원회사의 특징을 살펴보면 트렌드분석, 성공사례, 투자비용 대비 고수익, 유행아이템, 매스컴 출현경력, 스타사장이나 스타전문가, 유명모델을 전방에 내세워 성공할 것 같은 허상을 심어준다.

 

하지만 그러한 이유만으로 창업에서 목표로 한 성공의 기준을 만들기는 부족하다.

 

창업은 철저한 수치분석이 필요하다.

 

"장사는 몫이다"는 속담이 있듯이 점포를 결정하는 여러 요인 중 제일 중요한 것은 수치의 정확성이다.

 

고객유동량, 성별비율, 경쟁업소현황, 평균구매력, 구매주기, 원가률과 마진구조, 상품별 구매효율과 계절별 수탁 금액률, 권리금 및 보증금, 실평수와 가동률, 예상매출 등 모든 것을 수치로 표기되고 그 수치로 평가가 되어야 한다. 또한 시설과 설비에 따른 인테리어도 모든 것은 수치로 효율성을 검증한다. 매대의 규격과 크기, 선반과 조명의 높이, 진열상품의 크기에 따른 배열방식의 변화, 외식업의 경우는 주방 동선의 넓이, 주방과 업장의 비율 등 모든 것이 수치가 조율한다.

 

실질적 수익성을 판단하는 점포운영은 더욱 수치가 중요하다. 객단가, 마진율, 한계가격, 구매주기, 로스율, 빈도수, 용품별, 시간별, 월간 매출수치 분석, 반품율과 품목별 회전율 등 모든 것을 수치로 분석하고 제어해야 효율경영을 통한 성공창업을 실현할 수 있다.

 

창업자들의 평균 마진율은 판매가 대비 25~35%정도이다. 결국 경상비를 줄이는 운영전략이 수익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는 결론이다. 수익성은 정량분석과 수치통제로부터 가능하기 때문이다.

 

고객의 구매력을 증가시키기 위한 노력도 경영분석을 통해 계획과 실천이 가능하다.

 

-프랜차이즈M&A전문기업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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