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1인가구 지원센터를 확대해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1인가구 지원센터는 혼자 사는 시민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해 이들에게 필요한 생활·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연계하는 기관이다. 시는 2019년부터 센터를 운영해왔다. 현재 22개 자치구에 1인가구 지원센터가 설치됐다.
시는 금년 하반기 강북구와 송파구에 센터를 신규 확충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중구에도 1인가구 지원센터가 설치돼 25개 모든 자치구에 1인가구 안전망이 구축된다.
시는 센터 전담 상담 인력도 기존 35명에서 올해 60명으로 1.7배가량 늘리기로 했다. 이들은 온·오프라인 전문 심리상담부터 1인 특화 프로그램 발굴·진행, 1인가구 맞춤형 정책 연계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와 함께 센터는 이달부터 5월까지 혼자 사는 시민들을 위한 '1인가구 맞춤형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으로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1인가구 포털'을 참고하면 된다.
이해선 서울시 1인가구특별대책추진단장은 "1인가구 누구나 집과 가까운 곳에서 부담 없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제공할 계획"이라며 "상시 운영 중인 상담, 자조모임, 동아리 지원 사업에도 1인가구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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