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대체불가토큰(NFT)생태계 확장에 속력을 낸다.
네이버가 글로벌 메신저 플랫폼 라인의 대체불가토큰(NFT) 플랫폼 자회사인 라인 넥스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NFT 분야 구축 확장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라인은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로 모바일 메신저를 기반으로 핀테크·인공지능(AI)·간편결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영위하고 있어 이번 협업이 사업 확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서 라인의 NFT 플랫폼 자회사인 라인 넥스트는 지난 16일 게임, 엔터테인먼트, 아트,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기업 26개사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NFT 생태계 확장을 주도하겠다는 계획을 선언한 바 있다.
네이버는 라인 넥스트에서 개발 중인 글로벌 NFT 플랫폼 '도시(DOSI)'에 네이버의 기술 및 콘텐츠를 결합해 국내 사용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편리한 NFT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도시'는 NFT 제작, 발행, 마케팅, 거래까지 모두 가능한 올인원 글로벌 NFT 퍼블리싱 플랫폼이다. 해당 플랫폼에서 전세계의 기업과 크리에이터들이 손쉽게 NFT 브랜드 스토어와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NFT 제작 및 마케팅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양사는 ▲네이버 아이디(ID) 기반의 블록체인 월렛 환경 ▲네이버페이를 통한 NFT 결제 환경을 '도시' 플랫폼에 연내 구축한다. ▲네이버 나우 등을 활용한 엔터테인먼트 분야 NFT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재영 네이버 사업개발센터장은 "네이버의 기술과 콘텐츠 경쟁력을 바탕으로 네이버 사용자들에게 NFT를 활용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라인 넥스트와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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