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뀐 재테크 환경과 100세 시대 전략
재테크 전문가로 유명한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는 지난 2019년 3월 메트로신문 재테크 포럼에서 "새 차를 살 돈으로 주식을 사고, 자녀의 학원비 대신 주식을 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하루에 한 잔의 커피값을 모아 주식을 사야한다"고 했다.
그는 지금도 "노후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주식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여윳돈으로 꾸준하게 주식 투자를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2020년 1월 이후 3년째 이어지면서 경제·사회·문화는 물론 재테크 환경까지 바꿔 놓고 있다. 특히 올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미국의 지속적인 금리인상 예고, 한국의 새 대통령 취임 등 투자환경 지형도 바뀐 상황이다.
언택트 시대와 바뀐 투자환경에 따라 100세시대를 준비하는 자세와 재테크도 변화를 줘야 할 시기다.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은 오는 22일 '주식·부동산의 미래와 언택트시대 재테크 전략'을 주제로 '2022 100세 플러스 포럼 시즌1'을 개최한다. 오후 2시에 시작하는 이번 재테크 포럼은 서울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코로나19 지속으로 현장참가와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한다.
시중에는 유동성이 풍부한 상황이다. 주식과 가상화폐 등 위험자산이 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경기회복과 인플레이션(물가상승)에 따른 금리인상이 예상되면서 안전자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각자에게 맞는 투자방법에 관심이 쏠린다. 또 여유롭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현실적으로 필요한 절세전략과 미래먹거리에 대한 관심도 높다.
주식시장에서 '염블리'로 유명한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는 '금리인상 이후 국내 증시'를 주제로 강연한다. 코로나 이후 주식시장을 되돌아보고, 향후 증시 전망과 함께 투자 아이디어를 제시할 예정이다.
염승환 이사는 "기업간 차별화가 시작되고 있다"면서 "저평가 가치주와 리오프닝(경기재개)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 관련주를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호지영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세무사는 '대선 이후 부동산 세테크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동산 관련 주요 공약을 살펴 본다. 특히 부동산 관련 '세제' 공약을 조명한다. 특히 다주택자의 세금이슈를 살펴보고 절세 전략을 내놓을 계획이다.
김동엽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상무는 '은퇴 준비와 재테크' 강연에서 절약보다 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는 "오래 사는 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해 평생 동안의 소득 만들기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한다.
이장규 메트로미디어 대표는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미래를 정확히 알수 없는 만큼 향후 재테크는 탐색과 분석, 연구와 토론 등을 통해 접근해 가야한다"며 "통찰력이 있는 강연을 통해 성공적인 부의 미래를 그려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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