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운항 재개를 위한 시험비행에 착수했다.
법원에 항공기 2대 임차 허가를 신청했고 국토교통부의 항공운항증명(AOC) 재취득을 위한 시험비행에 들어갔다. 이스타항공은 8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종결신청서를 제출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지난 15일 서울회생법원에 항공기 2대 신규 임차를 위한 의향서 체결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22일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중형기로 진행중이며 이전부터 올해 10대 정도를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면서도 "기재도 리스사와 계약에 따라 달라 달라질 수는 있다"고 덧붙였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12월 국토부에 AOC를 신청했으며 심사 진행 중에 있으며, 지난 1월에는 AOC 훈련교범 가인가를 받고 비행을 위한 승무원, 조종사 훈련에 들어갔다.
이스타항공의 법정관리 체제는 정확한 시점은 법원 발표 전까지 알 수 없지만 이른 시일 내에 종결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9년 자금난을 겪던 이스타항공은 제주항공과의 인수·합병(M&A)을 추진했지만 계약이 무산됐고 이후 법정관리에 돌입했다. 그 후 공개 경재입찰을 통해 ㈜성정이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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