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전월 말 대비 소폭 상승했다. 하지만 이는 전년동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된 것이다.
2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월 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1월 은행권 연체율은 0.23%로, 전달보다 0.02%포인트 상승했다. 하지만 1년 전과 비교하면 0.08%포인트 개선된 수치다.
1월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8000억원으로 전월과 유사했고, 연체채권정리규모가 5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감소해서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24%로 같은 기간 0.01%포인트 내렸다. 중소기업대출 및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각각 0.02%p, 0.01%p씩 상승한 0.29%, 0.17%였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전월말 대비 0.02%p 상승한 0.17%를 기록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1%로 같은 기간 0.01%p 올랐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신용대출 등의 연체율은 0.33%로 전월말 대비 0.04%p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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