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신문 3월 27일 한줄뉴스
<정책·사회>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8일 오후 6시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찬을 겸해 만난다.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만찬 회동 결정에는 '정치적 상황'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2주째 이어진 신구(新舊) 권력 갈등을 우려하는 국민 여론과 최근 북한 무력도발 상황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갈등 원인 가운데 하나였던 감사원 감사위원 선임 문제도 해결돼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 간 대화의 물꼬도 트인 것으로 보인다.
▲선수금의 법정 보전 금액을 위반하고 소비자에게 줘야 할 해약환급금을 적게 지급하는 등 할부거래법 위반을 반복한 상조업체가 적발돼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정부가 올해 처음 전국 영세 사업장 대상으로 매 분기마다 마지막 달 현장 점검을 벌인다. 근로자와 근로계약서를 썼는지, 못 받은 임금은 없는지 등을 3개월 한 번씩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7일 한미 정책협의 대표단을 미국에 파견해 차기 정부 출범 전 미국 측과 주요 현안에 대해 포괄적이고 실질적인 협의를 갖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이 제20대 대통령선거 패배 이후 비상대책위원회와 박홍근 원내지도부 체제로 개편한 가운데, 개혁 입법 속도전에 나서면서 국민의힘과의 충돌이 불가피해 보인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신선 과일과 채소도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경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대별로 이용하는 온라인 쇼핑몰과 온라인 구매시 중요시하는 부분은 차이가 있었다.
▲서해수호의 날과 관련된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의 발언은 사과로 마무리됐지만, 문제의 근본은 해결되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과 국가보훈부 승격을 앞군 국가보훈처의 한심한 관행이 고쳐져야만 한다.
▲서울에서는 부모의 과반수 이상이 코로나19 상황에서 아동 보육·돌봄 기관을 이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병 사태 발생 이후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기관 이용은 크게 감소했고, 어머니와 조부모의 양육 부담이 갑절로 늘었다.
<산업>
▲코로나19로 인해 동영상 트래픽이 급증하자 유튜브가 이용자들이 시청하는 영상에 한해 화질을 제한했다. 기본 영상은 알아보기 어려운 모자이크 수준의 저화질로 설정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하지만 광고 영상의 경우는 고화질로 나오자 소비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웨이브·티빙 등 OTT 업체들은 안드로이드앱 내 월정액 구독 요금제 가격과 VOD(주문형비디오) 가격을 오는 29일에서 31일 사이에 인상하기로 했다. 또 KT의 시즌도 안드로이드 앱에서 제공하는 상품 가격이 변경될 수 있다고 미리 소비자들에게 알려 가격 인상을 예고했다.
▲ 현대자동차가 자체 개발한 커넥티드 카 운영 체제를 바탕으로 차량 공유 서비스 이용자들의 차별화된 이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쏘카와 손을 잡는다.
▲ 쌍용차 상거래 채권단은 물론 쌍용차 노조까지 에디슨모터스를 반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인수대금까지 기한 내 납입하지 못하면서 인수·합병(M&A)이 무산될 위기다.
<금융·마켓·부동산>
▲금융감독원이 최근 오스템임플란트나 등 최근 상장기업 횡령사고가 이어지면서 올해 회계부정 기업에 대한 심사를 강화한다.
▲2000억원대 대규모 횡령 사건이 발생해 거래중지된 오스템임플란트의 거래재개가 유력하다.
▲청와대 인근 주민들이 개발 기대감에 부풀고 있다.
<유통·라이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소상공인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식재료비와 배달비, 최저시급의 연이은 인상으로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것. 이에 외식업계는 비용 절감 및 수익 창출을 위한 돌파구로 온라인 서비스에 눈을 돌리고 있다.
▲이상기후로 농축수산물의 가격과 수급이 안정되지 못하면서 유통업계가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일명 '박재범 소주' '쌈디 맥주' 등 연예인을 앞세운 주류가 MZ세대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농심은 27일 고(故) 신춘호 회장의 1주기를 맞아 서울 동작구 농심 본사에서 고인의 흉상을 제막하고 추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오는 4월 1일부터 백화점업계가 일제히 봄 정기 세일에 들어간다. 방역 규제 완화와 맞물려 야외 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야외활동에 주안점을 맞췄다.
▲이랜드월드는 기존 패션사업부에 더해 그룹 전 법인에 흩어져 있던 온라인 역량을 모아 온라인 비즈니스 조직을 신설하고 최운식 대표가 총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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