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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경찰서, 범죄예방진단 공중 화장실 불법 카메라 점검

220330 여성 공중 화장실 점검 사진

영양경찰서(서장 임태현) 여성청소년계·생활안전계 에서는 지난 29일 불법카메라 설치가능성이 높고 다중이 이용하는 관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영양군청과 합동 점검을 실시 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영양군청 주민복지과와 환경보전과가 참여하였으며, 영양재래시장과 군민회관, 도서관 화장실을 대상으로 전파·렌즈 탐지형 장비를 이용하여 집중 점검이 이루어졌다.

 

합동점검반은 이와 더불어 여성안심비상벨 작동여부도 함께 점검하였으며, 안심스크린이 미설치된 화장실과 칸막이 파손 등 개선 필요성이 있는 개소에 대해서 현장에서 관리자의 신속한 조치를 요청하였다.

 

이번 합동 진단은 4월 8일까지 2주간, 영양읍을 시작으로 영양군내 98개소 모든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임태현 서장은 "불법촬영 행위는 중대한 성범죄인 만큼 강력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여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취약개소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을 진행할 것이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