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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이대목동병원 이한아 “항바이러스제 치료 빠를수록 간암발생 위험 낮아”

이한아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이화의료원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이한아 교수와 서울대병원 내과 이정훈 교수팀이 B형간염 바이러스 외피항원(HBeAg)이 양성인 시기에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간암의 발생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위장관 및 간 분야 상위 10% 저널인 임상 위장병학·간장학회지(IF=11.382) 에 게재하였다.

 

해당 연구는 국내 16개 대학병원과 유럽·북미지역 11개 기관의 B형간염 환자 9,862명의 대규모 데이터를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 간경변증이 없는 환자 중 외피항원이 양성일 때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시작한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간암 발생 위험이 낮았다. 한국인 환자의 경우 발생 위험이 54~59%까지 감소했다. 연구팀은 국내외 27개 기관과 협력해 확보한 방대한 데이터를 통해 외피항원이 양성일 때 신속한 치료를 할 경우 외피항원 음성이 된 후에 치료하는 것보다 효과가 간암 예방 효과가 높음을 증명했다.

 

이 교수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과 동대학 석·박사를 마치고 올 3월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에 부임했다. 전문 진료 분야는 간암, 간경변, B형간염 등 간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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