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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산은 "지속가능금융…기후은행 선도"

탄소중립 위한 기술지원과 산업혁신 적극 참여

최근 서울 여의도 콘랜드호텔에서 열린 '아시아 지속가능금융 포럼(ASFF·Asia Sustainable Finance Forum) 2022'에서 참석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에이커스

전 영란은행 총재이자 UN기후행동 금융특사인 마크 카니는 최근 열린 '아시아 지속가능금융 포럼(ASFF·Asia Sustainable Finance Forum) 2022' 기조연설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로 전환하는데 있어 아시아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글래스고 탄소중립 금융연합(GFANZ)은 아시아 지역과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16조 달러 이상 투자를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위원회가 주최하고 스탠포드대와 KAIST가 주관해 지난달 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이번 포럼의 주제는 '기후혁신을 위한 다음 과제(Next Steps for Climate Innovation)'였다. 산업은행이 기후은행(Climate Bank)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한 포럼이란 평가가 나왔다.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은 개회사에서 "대표 기후은행으로서 인내자본(patient capital)을 지원하고 있으며, 'KDB탄소 넷제로'를 통한 기후기술 육성과 'KDB 탄소스프레드'를 활용한 공정 개선과 글로벌 기후금융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 마누엘라 페로 세계은행 부총재는 "장기 기후 위험 지수에 따르면 세계에서 기후 위험에 가장 많이 노출된 20개국 중 6개국이 아태지역에 있다"면서 "세계은행은 배출량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개발도상국에서 혁신적이고 값비싼 기술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과 카니 금융특사는 특별대담을 통해 "학술계, 산업계, 금융계, 정부가 통합된 목표로 협업할 때만이 탄소중립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을 준비한 에이커스 위정연 대표는 "UN기후행동 금융특사인 마크 카니와 KDB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후금융 현안을 논의한 특별대담은 현장 참가자는 물론 온라인으로 참여한 전 세계인으로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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