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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영세사업장 '이동식 에어컨' 구입시 최대 70% 지원

50인 미만 사업장, 에어컨·그늘막 구입비 지원
안전보건공단, 3000만원 한도…18일~5월 9일 신청

여름 폭염에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 사진=자료DB

올 여름 폭염에 대비, 영세 사업장은 이동식 에어컨이나 그늘막 구입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은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이동식 에어컨 및 그늘막 구입 비용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사업비 규모는 100억원으로 공단은 3000만원 한도 내에서 구입 비용의 최대 7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여름철 제조·건설현장 등 폭염에 취약한 노동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진행된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6~2020년 여름철 폭염에 따른 열사병 등 온열질환 재해자는 총 156명으로, 이중 26명(16.6%)이 사망했다.

 

특히, 올해 여름 동아시아 전역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온열질환 재해자는 옥외작업 빈도가 높은 건설업과 환경미화 등 서비스업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사업장은 '클린 사업장 조성 지원 홈페이지'(clean.kosha.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안종주 공단 이사장은 "여름철 근로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폭염재난예방 대책 설비지원 사업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해 달라"며 "폭염재난 위험시기인 6~9월 이전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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