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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건강과 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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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타고난 성격이나 신체적 강약이 차가 있으나 대체적인 몇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건강문제에 대해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견해는 이미 보편적으로 인정되고 있다. 면밀한 부분까지는 어려워도 사상체질에 따른 사상의학의 유효함이 상당부분 인정되고 있으나 체질을 사상적으로 명확히 구분해 내는 것이 난제라고 한의학자 사이에서는 회자되고 있다. 이런 부분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 사주 오행의 강약에 따라 체질을 판별할 수 있다고 본다. 사주팔자를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운기의 DNA라고 풀어도 될 것이다.

 

여덟 글자의 조합이 선천적 기본 체로서 대운과 세운으로 다가오는 후천적 조건에 조합하고 반응하는 양식으로서 인생살이 길을 그려나가는 구조가 된다. 성격의 파악은 물론 신체적으로 오장육부의 기능적 강약을 파악하는 데도 좋은 자료가 된다. 음양오행론의 기본 요소가 되는 십간십이지를 경우의 수로 조합을 한 것이 육십갑자이다. 이에 따른 오행의 특성을 따라 운기의 길흉도 따져보지마는 이것을 인간의 신체 오장육부에 적용하여 취약한 장기를 구별해 낸다. 운기가 좋지 않을 땐 취약한 장기쪽에서 병변이 드러나는 경우가 많기에 어떤 질병에 언제 걸리게 되는 시기까지도 추론이 가능하다.

 

이 오행론은 다섯 가지 범주로서 또 음과 양으로 나누어 음양오행론이라는 학문으로 자리 잡으면서 많은 실증을 통해 검증해 오고 있다. 인체를 소우주로 파악하고 있는 음양오행론에서는 당연히 인체의 오장육부와 건강문제를 연결하여 오행의 부딪힘과 화합하는 원리로서 설명한다. 과거 한의학에서 사상의학을 창시한 이제마선생의 체질의학을 명학과 연관하여 분석하고 실험하는 연구처럼 여전히 꾸준한 관심의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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