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13일 경남지역 헌혈 문화 활성화를 위해 '31일간의 사랑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들은 오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자'라는 주제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홍영 은행장과 경남신문 남길우 회장,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 이병찬 원장 등이 참석했다.
주최사인 경남은행은 ▲행사 운영 계획 수립 및 알림 ▲행사 예산 지원 ▲상격 선정 및 상장발급 ▲시상 및 성과 확산 등을 하기로 했다. 공동 주최사인 경남신문은 ▲행사 운영 계획 알림 및 광고 ▲행사 지원 ▲상장 발급 및 후속 지원 등에 나선다.
주관사인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은 ▲행사 운영 전반 주관 진행 ▲참여자 모집 안내 및 섭외 ▲시상 심사 및 결과 ▲결과 평가 및 성과 확산 등에 힘쓸 계획이다.
최홍영 은행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지역 혈액수급 상황은 한겨울 서리처럼 아직 꽁꽁 얼어붙어 있다. 헌혈 동참을 통해 꺼져가는 생명에 봄의 온기를 불어 넣기 바란다. 나와 이웃, 우리 모두를 위한 숭고한 생명 나눔 헌혈에 많은 지역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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