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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거리두기 해제" 축구 등 스포츠 반값·숙박 최대 3만원 할인

7월까지 4대 스포츠 최대 7000원 할인 티켓
6월까지 숙박료 최대 3만원 할인
정부 "고물가 등 전방위적 대응책 마련"

2022 프로야구 관중들. 사진=뉴시스

코로나19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맞춰 축구·야구 등 프로스포츠 '반값 할인 티켓' 40만장이 풀린다. 전국 숙박시설 최대 3만원 할인권도 114만장 발행된다. 정부는 할인 쿠폰을 대량 발급해 최근 물가 상승에 따른 국민 부담을 덜어주면서 소비 활성화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17일 기획재정부 등 합동부처에 따르면 오는 7월까지 축구·야구·농구·배구 등 프로스포츠 4개 종목의 반값 할인 티켓 40만장을 발행해 최대 7000원씩 지원한다.

 

전국 등록 숙박시설 7만여개와 연계해 총 114만장의 할인권을 발행, 6월까지 숙박료 7만원 이하는 2만원, 7만원 초과는 3만원의 할인권도 지원한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미등록 숙박업소 적용 여부 확인, 고의적 가격 인상 등 숙박시설의 품질 관리도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영화 관람료 인상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업계와의 소통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우크라이나 사태 등 대외 불확실성에 인플레이션이 지속돼 정부가 전방위적 대응책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경제동향(그린북) 4월호를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고용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으로 내수회복 제약이 우려되고 물가상승세가 확대됐다"고 진단했다.

 

이 차관은 "경기 회복을 최대한 견지해나가는 가운데 급변하는 대내외 경제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하면서 선제적인 물가 관리 등 민생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대외 리스크가 우리 경제에 미칠 파급영향 최소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는 보험 분야 물가 안정 방안도 마련했다.

 

자동차보험 마일리지 특약을 변경해 모든 계약자가 마일리지 특약에 자동 가입 되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이 차관은 "보험업계가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을 반영해 자동차보험 요율을 1.2~1.4% 인하하기로 한 것도 의미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4세대 실손보험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6월 말까지 전환된 계약 건 보험료 1년간 50% 인하, 온라인 전환 시스템 구축과 함께 정부도 비급여 가격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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