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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나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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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코로나의 혼란 속에서도 꽃망울이 터지는 봄날은 왔습니다. 꽃 같은 나이에 혈혈 피난 온지도 70여년. 어려운 시대의 흐름 속에서도 고난을 이겨내며 4형제를 낳아 있는 힘을 다하여 대학을 보냈고 출가를 시켰지만 그래도 아쉬움은 좀 더 돈을 보태주지 못해 안타까움만이 남는다고 합니다. 어떻게 장모님생각을 하든 눈이 떠있는 날이면 내배로 낳은 자식들의 생각에 애간장을 태웁니다. 나이가 구십이 넘으니 매일매일 굿은 날이 아니어도 온몸에 성한 곳이 없이 아픔이 더해갑니다. 파스가 친구이자 안마기가 효자입니다.

 

장모님께서는 몸이 아프거나 마음이 쓸쓸할 때면 한없이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만 더해 간다고 합니다. 혹 자식들에게 피해를 주지는 않을까 조바심에 말도 못하고 홀로 아픔의 눈물을 삼킵니다. 갈수록 귀도 들리지 않아 병원에 가도 보호자를 동반하라고 하고 관계자들의 무시로 속병을 할 수 밖에 없고 사위집에 살고 있다는 말도 남들에게 하지 못하고 마음만 오그라든답니다. 나이가 들면 행동이 궁떠지고 했던 말 또 한다고, 또 잘 모른다고 타박을 들어도 마음을 내려놓고 살 수밖에 없겠지요. 모두 살기 바쁘다고 해도 본인들을 낳아주신 어머니를 생각해 조금만 시간 내어 보십시오.

 

돌아가시고 성묘를 찾아간들 무슨 소용 있겠습니까. 바쁘다는 핑계를 대지 말고 생각해봅시다. 어머니 나의 어머니입니다. 어머니의 은혜 하늘아래 그 무엇이 고귀하리오. 어머니 엄마! 그 어떤 단어도 대신 할 수 없는 우리들의 마음언어입니다. 어릴 적에 엄마가 아프면 엄마 죽으면 안돼요! 라고 외치는 마음을 가져봅시다. 필자의 월광사 홍보대사 강대표 작가님은 어머니와 장모님을 모시고 있으며 그의 효에 대한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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