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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양기 돋우고 면역력 강화하는 '상황버섯'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양기 돋우고 면역력 강화하는 '상황버섯'

 

김소형 한의학 박사

식물성 성분과 동물성 성분을 함께 가지고 있는 버섯은 그만큼 영양학적으로 빈틈이 없는 슈퍼푸드에 속한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피로와 스트레스가 많은 일상 때문에 건강을 챙기기 쉽지 않은 현대인들에게 버섯은 "면역력 향상에 좋은 식품"이며 "항암, 항염, 항노화 등에 좋은 음식이자 약"이기도 하다.

 

다양한 버섯 중에서도 약용 버섯으로 잘 알려진 상황버섯은 체질적으로 허약하고 면역력이 저하되어 잦은 병치레를 하는 사람들에게 귀하게 대접받는 약재이기도 하다. 상황버섯은 밤나무, 참나무, 뽕나무 등 다양한 나무에서 열리는데 그중에서도 뽕나무에서 나는 상황버섯을 가장 좋은 약효를 지닌 것으로 취급한다.

 

상황버섯의 대표 작용으로 알려진 항암 효과는 버섯의 대표 성분이기도 한 베타글루칸 덕분이다. 상황버섯의 베타글루칸은 체내에 들어오면 면역 세포의 활성화에 기여한다. 면역 세포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우리 몸에 들어온 각종 독소와 오염 물질들을 제대로 방어하지 못한다. 현대인들은 특히 스트레스, 과로, 식습관의 불균형 등 다양한 원인으로 면역력 저하를 겪는데 이런 경우 상황버섯 같은 약용 버섯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

 

우수한 품질을 지닌 상황버섯은 자연에서 채취하기가 쉽지 않고 비싸서 귀하게 대접을 받는데 그만큼 면역 세포의 활성화를 도와 체내로 들어온 각종 독소와 오염 물질들의 배출을 촉진한다. 또한 다양한 염증 생성을 억제하며 면역력 강화를 통해 암을 비롯해서 다양한 질환의 예방에 효과가 있다.

 

상황버섯에는 각종 항산화 성분들도 들어 있어서 세포나 조직의 손상을 막아주고 빠른 치유를 돕는다. 그리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며 노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보통 2년 이상이 된 것을 약재로 썼을 때 효과가 좋은데 유효 성분들이 물에 잘 우러나기 때문에 끓는 물에 잘 우려내서 그 물을 마시면 된다. 상황버섯은 양기를 돋우기 기력 회복에 효과가 있어서 극심한 피로와 체력 저하 등을 겪을 때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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