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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탄소중립 그린도시'는 수원과 충주…5년간 각 400억

환경부, 온실가스 감축 등 지역 그린도시 2026년까지 조성

'그린경제'로 성장하는 '탄소중립 1번지' 수원. 자료=환경부

올해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지역 대상지로 경기도 수원시와 충북 충주시가 선정됐다.

 

27일 환경부에 따르면 수원시와 충주시는 올해부터 5년간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을 진행한다. 지역 한 곳당 사업 규모는 400억원이고, 240억원(60%)은 국비로, 160억원(40%)은 지방비로 각각 투입된다.

 

이 사업은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 이행 및 확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환경부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대상지의 탄소중립 기본계획 및 중장기 전략 등 세부시행 계획을 세우고, 이를 토대로 2023~2026년 탄소중립 그린도시를 본격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대상지 2곳은 지역의 온실가스 배출 진단을 토대로 청정에너지 전환, 흡수원 확대, 순환경제 촉진 등 공간적 특성에 맞는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최종 선정됐다.

 

'그린경제로 성장하는 탄소중립 1번지 수원'을 모토로 한 경기도 수원시는 고색동 일원을 대상지로 정했다. 공공건물 태양광 발전, 그린수소 생산 등 에너지 전환, 방치된 국공유지를 활용한 흡수원 확충, 폐기물 스마트 수거시스템 등을 핵심 사업으로 진행한다.

 

충북 충주시는 '국토의 중심, 탄소중립 그린도시의 중심이 되는 충주'를 모토로 내걸었다. 용전리 일원을 대상지로 수소모빌리티 스테이션 조성 등 에너지 전환, 탄소흡수 군집식재숲 조성 등 흡수원 확충, 도시열섬 저감시스템 구축 등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한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도시의 변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그 성과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충주시 넥스폴리스 탄소중립 조성계획. 자료=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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