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은행

DGB금융그룹, 1분기 순이익 1622억…역대 분기 최대

DGB금융그룹 제2본점.

DGB금융그룹은 1분기 순이익(지배주주지분) 1622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1.3% 증가한 수준으로, 창립 이래 분기 최대 실적이다.

 

DGB금융 관계자는 "지난해 8월부터 이어진 네 차례 기준금리 인상으로 그룹의 이자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2.1% 늘어났고, 대손충당금 전입액과 판매관리비는 안정적 수준에서 관리된 영향이 주요했다"고 설명했다.

 

주력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은 1분기 1187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7% 늘어난 규모다. DGB금융그룹 측은 높은 인플레이션에 따른 기준금리 인상 영향으로 이자이익 증가 추세가 당분간 이어지고 건전성 지표도 잘 관리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비은행 계열사인 하이투자증권과 DGB생명, DGB캐피탈 등의 합산 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34.2% 증가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주식시장 침체 영향으로 브로커리지 수입이 감소했고, 채권금리 상승과 주가지수 하락으로 유가증권 및 파생상품 관련 실적이 부진했다. 그러나 IB(기업금융)·PF(프로젝트파이낸싱) 부문에서의 높은 성장에 힘입어 계획 대비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

 

DGB캐피탈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총자산이 8.0% 증가한 가운데 건전성 지표를 포함한 각종 주요 지표들이 상당히 잘 관리되고 있다고 DGB금융그룹 측은 밝혔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올해는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 동유럽 지정학적 리스크 등 시장 변동성이 심한 상황에서 철저한 리스크관리가 가장 필요한 시기인 만큼 다양한 잠재적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