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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청년 취업, 올해 '강소기업' 주목…"근로조건 우수"

고용부, 올해 강소기업 1만6655곳 선정
'워크넷' 강소기업 채용 정보 제공

고용노동부 선정 강소기업. 사진=고용노동부

근로조건이 좋고 성장 가능성이 큰 중소기업 1만6655곳이 올해의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강소기업들은 정기 세무조사 제외 등 우대를 받을 수 있다.

 

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강소기업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우수 기업과 기업이 직접 신청한 총 4만7309곳 가운데 3만여곳을 추려 선정됐다.

 

정부는 청년들에게 우수한 중소기업 정보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매년 강소기업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

 

이들 강소기업은 최근 3년 이내 근로기준법에 따른 명단공개 체불 기업, 3년 이내 '산재사망' 발생 기업 등 7가지 결격사유 등을 중심으로 심사한 뒤 통과한 기업들이다.

 

특히 올해 강소기업 중 3년 연속 선정된 기업은 6544곳, 2년 연속은 9296곳이었다.

 

강소기업을 규모별로 보면 20인 이하 기업 6599곳(39.6%), 21~50인 이하 기업 6354곳(38.2%) 등의 순으로 많았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1만381곳(62.3%)으로 다수였고, 도소매업 2168곳(13.0%) 등이었다.

 

강소기업으로 선정되면 퇴직연금 수수료 할인, 정기 세무조사 제외 사업장 선정 시 우대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용부는 공공 취업정보 사이트 '워크넷'을 통해 해당 기업의 채용 정보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포털 사이트 네이버와 연계해 기업 검색 시 강소기업 인증 현황도 볼 수 있다.

 

강소기업 명단은 고용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고용부는 강소기업 중 청년들이 희망하는 임금과 고용안정 등을 반영해 매년 '청년친화 강소기업'을 별도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 총 1214곳을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했다.

 

권창준 고용부 청년고용정책관은 "성장 가능성이 높고 근로조건이 우수한 중소기업이 많이 있음에도 청년들이 기업 정보를 잘 알지 못해 취업을 준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 우수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청년 친화적 매체를 통한 홍보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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