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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 골머리" 용인 서천 하수시설 '생태수로' 생긴다

환경부 '2022 생태수로 시범사업' 대상지 선정

용인 서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생태수로 시범 사업 개요. 사진=환경부

악취가 심했던 경기도 용인 서천에 생태수로가 설치된다.

 

환경부는 '2022년도 생태수로 시범사업 대상지'로 경기도 용인 서천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환경부는 하·폐수처리시설의 주변 여유 공간에 자연기반해법을 활용한 생태수로를 조성해 방류수 수질개선, 생물서식처 제공 등을 할 계획이다.

 

대상지로 선정된 용인 서천 공공하수처리시설은 하수처리 시설용량이 하루 7800㎥에 달한다. 인근 행정구역 인구가 약 70만명으로 도심에 위치했다.

 

비가 내리면 도시 내 발생하는 비점오염물질이 하수처리시설 방류수와 함께 반정천으로 흘러들어 악취 관련 민원이 잦았던 곳이다.

 

생태수로가 설치되면 방류 하천의 수질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게 환경부 설명이다.

 

아울러, 생물서식처 확대, 인근 소하천과의 연결성 확보를 통한 수생태 복원, 경관 개선 및 지역 주민 생태공간 제공 등의 효과도 예상된다.

 

환경부는 생태수로 시범사업에 국비 3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류연기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오는 2024년까지 총 6곳에 생태수로 설치 사업을 시범 운영한 뒤 사업효과 분석 등을 통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환경기초시설 방류수가 배출되는 하천 수질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는 일상생활 속 생태공간도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친환경 기반 시설' 사업으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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