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이 '울산 신정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사업을 수주했다.
16일 금호건설에 따르면 총 공사비 1086억원 규모의 울산광역시 신정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신축공사는 울산시 남구 신정동 일원 1만1760㎡ 부지에 지하 3층에서 지상 37층, 4개동 규모의 아파트 402세대를 짓는 사업이다.
전용면적 84㎡의 단일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공사기간은 실제 착공일로부터 39개월이다. 착공 및 분양은 오는 8월로 예정돼 있다.
단지가 들어설 울산 남구는 생활 인프라가 우수하고 교육 환경도 잘 갖춰져 있어 울산광역시 내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단지 인근에는 울산시청 및 법원이 있다.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롯데호텔, 농수산물도매시장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다. 도보로 통학 가능한 거리에는 신정초등학교, 학성·가온중학교, 울산여자고등학교가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풍부한 주택사업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주택상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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