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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경남은행, 임직원 ‘힐링워크’…기부금 1000만원

힐링워크에 참여한 최홍영 은행장(가운데)과 임직원들이 '기부목표 걸음 달성'이 적힌 판넬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지난 14일 지역과 직원을 위한 '힐링워크(Healing-WALK)'를 실시하고 기부금 1000만원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힐링워크 행사에는 최홍영 은행장을 비롯해 임원과 본부 부서장 및 금융센터장과 영업점장 등 82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창원 편백치유의 숲을 출발해 장복하늘마루길과 천자봉해오름길을 경유하는 약 10㎞ 창원 진해 드림로드 둘레길을 걸음 기부를 위해 걸으며 직원들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낙오 없이 모두 완주한 참가자들은 1걸음에 10원씩, 기부목표 걸음 수 100만 걸음을 채워 기부금을 마련했다. 기부금 1000만원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힐링워크에 참여한 중소기업지원금융센터 이은 센터장은 "우리가 함께한 걸음이 기부금으로 쌓여 지역에 기부할 수 있어서 뜻 깊었다"며 "오늘 느낀 활기찬 기운을 영업점 직원들과 고객들에게 전하겠다"고 말했다.

 

최홍영 은행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지역민들을 응원할 수 있게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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