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가 도로안전을 위해 '국민참여단'을 모집한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손해보험협회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2022 도로안전 국민참여단'을 모집·운영한다.

'도로안전 국민참여단'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모집해 운영 중이다. 도로와 보행자 시설물의 불량 여부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신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도로파임·낙석·시설물 파손 등 도로에서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제거하는데 기여해오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단에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자의 참여 및 홍보 가능성 ▲도로안전에 대한 관심도 ▲주거지역 등을 종합 평가해 총 2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내달 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최종 선정결과는 일주일 뒤인 13일 국토교통부 누리집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김철기 국토부 도로관리과장은 "보다 안전한 도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