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원자력사업실을 신설했다.
23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기존 팀 단위 조직이었던 원자력부문을 '원자력사업실'로 격상, 원자력 사업을 전담하는 별도의 전문 조직을 신설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원자력사업실 신설을 통해 기존 원자력 분야 인력에 설계 인력을 보강했다. 외부 전문 인력 영입까지 더해 원자력 영업·수행 전담조직을 구성하게 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원자력 통합 조직 및 핵심설계기술 확보를 기반으로 ▲소형원자로 및 수소 생산 ▲원전해체 및 핵주기 ▲연구용원자로 및 핵연료제조시설 사업 추진에 나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985년 원자력부 출범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원자력발전소 설계사업에 진출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 설계용역, 네덜란드 오이스터 연구용 원자로 사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수행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친환경 에너지 사업분야에 적극적인 투자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환경·에너지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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