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에 최대수혜를 입은 대표 기업 '줌'이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화상회의 서비스 업체 줌비디오커뮤니케이션(이하 줌)은 올해 1분기 아태지역 매출이 1억 4900만 달러(약 188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글로벌 1분기 매출은 10억7380만 달러(약 1조3550억원)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기업 고객은 19만 8900개를 기록, 이는 지난해 보다 24%늘어난 수치다.
에릭 위안 줌 최고경영자는 이 같은 성장 배경으로 "기업용 신규 서비스 출시를 통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하고, 하이브리드 업무로 전환을 촉진했다. 이러한 혁신은 미래 성장과 시장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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