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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석유화학/에너지

SK이노베이션 이사회, 3년 만에 현장 경영 재개하며 ‘넷제로 점검’

SK이노베이션 이사회가 석유사업 자회사인 SK에너지 사업장을 방문하며 코로나19 이후 첫 현장 경영에 나섰다. (왼쪽 두번째부터) 오종훈 SK에너지 P&M CIC 대표, 김종훈 SK이노베이션 이사회 의장, 최우석 사외이사가 SK박미주유소에 현장방문해 '에너지 슈퍼스테이션'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이사회가 석유사업 자회사인 SK에너지 사업장을 방문하며 코로나19 이후 첫 현장 경영에 나섰다.

 

SK이노베이션 이사회는 25일 서울 금천구 소재 SK박미주유소를 방문하고 같은 날 SK 양평사옥에서 2022년 제 6차 현장 이사회를 개최했다. 첫 행선지로 SK에너지의 주유소 기반 혁신 사업모델 현장을 찾아 직접 현장을 둘러봤다. 이날 이사회에는 김종훈 SK이노베이션 이사회 의장, 김준 부회장, 장동현 기타비상무이사 등 이사진과 SK에너지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SK이노베이션 이사회는 매년 국내·외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이사회를 개최해왔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이사회는 본격적인 현장 경영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SK이노베이션 이사회가 방문한 SK박미주유소에는 국내 최초 '에너지 슈퍼스테이션'이 있다. '에너지 슈퍼스테이션'은 주유소에 태양광·연료전지 등 분산 전원을 통해 생산한 전기를 전기차 충전에 사용하는 주유소 기반 혁신 사업모델이다. 이사진은 현장을 방문해 친환경 분산 발전과 관련된 현안을 검토하고 넷제로와 연관된 질의 및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김종훈 SK이노베이션 이사회 의장은 "연료전지, 태양광 발전 등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는 '에너지 슈퍼스테이션'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성공적인 에너지 전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의 넷제로 달성에 기여함은 물론 국가 차원의 분산발전이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 이사진은 SK박미주유소 현장 방문을 마치고, SK양평사옥에서 이사회를 개최하여 마케팅 현장 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이사회 안건을 심의했다.

 

김우경 SK이노베이션 PR담당은 "SK이노베이션 이사회는 SK에너지가 넷제로를 위해 대표적으로 추진하는 '에너지 슈퍼스테이션' 현장을 방문해 SK이노베이션 계열의 넷제로 추진 현황을 직접 점검하며 이사회 중심 경영에 나선 것"이라며 "이사회 중심 경영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SK이노베이션 이사회의 현장 밀착 경영은 보다 더 활발히 추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부터 이사회에서 최고경영자(CEO) 평가를 직접 결정할 뿐 아니라 지배구조헌장 신설을 위한 정관 개정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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