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일반

MZ세대 팀원 면접관 참여...72% '긍정' '세대별 의견 골고루 반영될 것'

/인크루트

기업의 면접 형태가 달라지고 있다. 10년 차 이상의 간부 사원들만 면접관으로 참여했던 과거 대비 실무 3~5년 차 MZ세대 팀원도 참여하는 사례가 속속 생기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유명 백화점에서 MZ세대 직원을 면접관으로 참여시키겠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이는 팀장과 팀원 모두 면접관으로 참여해 함께 일하고 싶은 동료를 보다 객관적인 시각에서 뽑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백화점 신입사원 채용에서 새롭게 도입될 실무 3~5년 차 팀원의 면접관 참여에 대해 현대인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는 26일 MZ세대 팀원의 면접관 참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성인남녀 1,02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고 밝혔다. 

 

우선 실무경력 3~5년 차인 MZ세대 팀원이 직접 채용에 참여하는 것을 두고 어떻게 생각하는지 질문했다. 그 결과 ▲매우 긍정적(22.8%) ▲약간 긍정적(49.1%) ▲약간 부정적(22.6%) ▲매우 부정적(5.5%)으로 10명 중 7명(71.9%)은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긍정적으로 생각한 이들의 나이대를 교차분석한 결과, ▲20대(76.4%) ▲30대(69.7%) ▲40대(67.6%) ▲50대 이상(70.9%)으로 특정 나이 및 계층에 상관없이 고르게 나타났다.

 

실무 3~5년 차 MZ세대 팀원의 면접관 참여를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는 무엇일까? (중복응답)

 

▲팀장, 팀원 등 세대별 의견이 골고루 반영돼 객관적이면서도 공정한 채용 가능함(81.1%)이 가장 많았다. 이어 ▲팀원 선발 과정에 직접 참여해봄은 유대감과 조직력 강화에 도움(45.1%) ▲채용 과정이 참신해지고 신선해질 것(37.5%) 등이 뒤를 이었다.

 

반대로, 부정적으로 보는 이들의 생각도 들어봤다.

 

▲면접과 무관한 질문이 많아져 지원자를 제대로 파악하기 힘들 것(70.9%)이 가장 많았다. 다음 ▲보이는 퍼포먼스에 불과할 것(58.6%) 그리고 ▲MZ세대 팀원이 면접에 참여한다 해도 영향력이 미미하거나 없을 것(54.7%) 등이 꼽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