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경찰서(서장 임태현)는 지난 25. 영양군청소년수련관 회의실에서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통합 솔루션팀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통합 솔루션팀은 아동·노인·장애인 학대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가 동참할 수 있는 보호·지원체계를 마련하고자 구성된 협의체로, 이날 회의에는 영양경찰서(여성청소년계), 영양군청(드림스타트팀), 영양교육지원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영양병원 등 6개 기관·단체가 참여하였다.
회의에서는 최근 아동학대가 발생한 위기가정에 대한 가해자의 알코올의존증 치료 방안과 가족 구성의 생계유지를 위한 취업 지원, 재발방지 대책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임태현 서장은"아동학대나 가정폭력은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근절될 수 없다"며 문제해결을 위한 지역사회의 협치를 강조하고, 소외된 위기가정의 발굴과 지원을 위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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