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29세 김슬아. 프리랜서 작가로 일하고 있다.
②프리랜서로서 삶을 유지해나가는 영리한 방법에 대해 고민중이다. 오롯이 혼자서 모든 것을 해내야 하기에 자주 과부화가 걸린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삶의 균형을 찾는 일을 지속적으로 모색중이다. 동물권에도 관심이 많다. 동물권 운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려고 애쓰고 있다.
③동물권을 문제로 지적하고 싶다. '길고양이 학대 이슈'로 대표되는 일들이 끊임없이 벌어지고 있다. 약자 중에서도 가장 아래에 있는 동물에 대한 끔찍한 폭력들이 왜 지속적으로 벌어지고 해결이 안되는지 의문이고 걱정이다. 나와는 다른 삶의 형태를 지닌 이들에 대한 사회적인 차별 시선도 문제다. 소수자, 장애인, 직업, 하다못해 사소한 취향까지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넘길 수 있는 너그러운 마음들이 보편화됐으면 좋겠다.
④선한 마음과 평화가 내 마음 안에 계속 자리하기를 희망한다. 살다보면 화나는 일, 잘못된 일들이 너무 많이 생기는데 그럴 때마다 선한 마음이 보다 튼튼하고 밝은 쪽으로 나를 이끌어가주길 바라고 있다. 그러기 위해선 옳은 게 무엇인지를 판단할 줄 아는 기준이 내 안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⑤'나와 나를 둘러싼 것들을 사랑하고 지켜낼 수 있는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또 자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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