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과 ESG선진경영 주도적 역할 기여할 CF&RE100써밋클럽 출범
위원장 정현교 서울대 마이크로 그리드 연구센터장 선출
6월 28일 창립총회 및 기념세미나 후 본격 활동 예정
'CF&RE100 서밋 클럽'이 5월 31일 창립 발기인 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CF&RE100 서밋 클럽의 명칭에서 CF(carbon free)는 탄소가 없는 에너지로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RE100(Renewable Electricity100)은 재생에너지로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충당하겠다는 뜻이다.
CF&RE100 서밋 클럽은 '탄소중립 2050'을 실행하기 위해 산업, 연구, 학계, 정부와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업종을 융합한 신 산업의 확산을 도모하고 '대한민국 에너지 자립도 3050'으로 에너지 자립국가를 조성한다는 것에 해당 업종에 직접 종사하는 실질적인 참여 그룹으로, 제조업, 엔지니어링 산업계, 학교 및 연구계에서 자발적으로 기술개발과 함께 참여하고 기여하는 단체이며 탄소 중립을 리드하고 나아가 ESG선진 경영의 주도적 역할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날 창립 발기인 대회는 서울대학교 호암 교수회관에서 김세종 부회장 (이노비즈 협회장 임병훈), 이봉석(ESC상생포럼 대표), 유병언(한국전력기기조합 이사장), 정현교(서울대 에코 마이크로 그리드 연구센터장),김효진(한국전기통신기술 연구조합 연구원장),박기주(스마트파워 대표/의장) 등 총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위원장으로 정현교 서울대학교 마이크로그리드 연구센터장이 선출됐다.
정현교 위원장은 이 서밋 클럽의 목표가 110대 국정과제에 포함되어 있는 '에너지 안보 확립과 에너지 신사업·신시장 창출, 과학적인 탄소중립 이행 방안 마련과 과제에 부합함은 물론 세계적인 추세인 ESG경영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지금 막 시작된 서밋 클럽이 국가나 국제적으로 아주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서밋 클럽 출범에 산업계는 물론 건축계, 기술계 및 교육계 연구계 전반에 걸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자율적으로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신산업의 세계적인 팬덤을 구축 할수 있도록 디지털 영역과 CF&RE100 메타버스 기반의 운영기반으로서 신에너지의 전환을 국내외로 빠르게 확장하기 위하여 탄소발자국 인증서 발급과 한국형CF&RE100인증서를 발행하고 관련사업을 심도있게 실행할 수 있도록 구체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서밋 클럽은 가상공간인 메타버스 기반에서 RE100공급회사 기술과 RE100 수요기업과의 매칭을 통한 실질적인 효과가 건축물과 산업계 적용돼 탄소중립과 그린뉴딜이 확산되고 정착되도록 모바일기반으로 구축할 것이라는 김세종 부회장(이노비즈협회 상근)의 의견도 반영될 예정이다.
CF&RE100 서밋 클럽은 기술혁신기업인 스마트파워가 설립한 기술 장학재단에서 제공하는 특별기탁금으로 출범하며, 이후 스마트파워 관련 제품 매출의 일정 금액과 회원 가입비를 활용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특별 기탁금을 제공하는 스마트파워는 배전반 및 태양광, 발전기 등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으로, 이 회사에서 제조하는 RE100과 관련한 제품을 계약하면 계약금액의 1~2%를 별도로 적립하여 마일리지 해당분만큼 해당기업 제품 및 서비스와 관련된 소요비용을 대체하거나 무상으로 다양한 솔루션(세미나 및 학회참가, 건강검진, 호텔 숙박, 헬스케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트파워의 박기주 의장은 "CF&RE100 서밋 클럽은 업계 유수의 기업들과 사업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는 동시에, 네트워크 체인을 구축하여 탄소중립과 ESG경영을 선도함으로써 새로운 융합 경제인 6차산업 발족에 기여할 것"이라며 "아울러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새로운 산업 모델을 만들어 전파 실행하는 에너지 전환시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CF&RE100 서밋 클럽은 이날 진행된 창립 발기인 대회에 이어 오는 6월 28일 창립총회 및 기념세미나를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후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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