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의 대표 수분·진정 솔루션 '레드 블레미쉬' 라인 판매량이 여름을 앞두고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배우 송중기를 브랜드 모델로 발탁한 덕이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운영하는 닥터지는 최근 올리브영이 진행한 올영세일 행사에서 판매한 레드 블레미쉬 제품 물량이 전년 같은 행사 기간과 비교해 2배가량 늘어났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브랜드 대표 베스트셀러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은 하루 평균 판매량이 지난해 5722개에서 올해 1만3400개로 134% 증가했다.
닥터지 측은 "레드 블레미쉬 라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피부 트러블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면서 지난해까지 2년 동안 기록적인 판매량을 보였다"며 "올해 정부 방역 정책이 엔데믹(풍토병)으로 전환되면서 실외 마스크 해제 등이 판매량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으나 예상과 달리 판매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제품군은 여드름, 민감성 피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수분·진정 솔루션이다. 올리브영과 뷰티 전문 플랫폼 등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다. 특히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은 최근 누적 판매량 1100만개를 달성하며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 연속 올리브영 어워즈 크림 부문 1위에 올랐다.
닥터지는 최근 송중기와 함께 레드 블레미쉬 라인을 비롯해 민감 피부를 위한 선케어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 남성용 '레드 블레미쉬 포 맨' 라인 등을 알리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는 "바르고 건강함을 추구하는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배우 송중기를 모델로 활용한 광고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후 이전보다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진 것은 물론,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의 매출도 큰 폭으로 늘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배우 송중기와 함께 '피부과학으로 세상을 더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들자'는 기업 이념을 국내외 소비자와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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