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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 보도자료

아모레, 한전·에코네트워크와 전력거래계약…"재생에너지 사용률 100% 실현"

아모레 뷰티 파크에 재생에너지 공급 예정인 에코네트워크 소유 영광중앙솔라.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한전, 에코네트워크와 제3자간 전력거래계약(PPA)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아모레 뷰티 파크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인가를 거쳐 8월 1일부터 20년간 태양광 발전설비 용량 2.8㎿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공급받기로 했다.

 

제3자 PPA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와 아모레퍼시픽간 합의 내용을 기초로 한전이 발전사업자와 구매계약을, 아모레퍼시픽과의 판매계약을 각각 체결해 재생에너지 전력을 3자 간에 거래하는 제도다. 본 계약은 한전이 중개하는 형태이며, 이번 계약을 통해 아모레 뷰티 파크는 2021년 한전 공급 에너지량 기준 약 21%의 재생에너지를 추가로 확보했다.

 

설화수, 라네즈 등 아모레퍼시픽의 주요 제품을 생산하는 아모레 뷰티 파크는 이미 약 2.6㎿ 규모의 자체 태양광 발전 인프라를 확보한 상태이며, 태양광 전력이 생산되지 않는 시간대나 발전량이 부족한 상황을 고려해 한전에서 녹색프리미엄으로 재생에너지 사용 실적을 인정받고 있다. 여기에 제3자 PPA로 추가 재생에너지를 확보하면서 연내 재생에너지를 통한 100% 제품 생산이 가능해졌다.

 

계약 파트너인 에코네트워크는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환경 전문컨설팅 업체로, 국내 최대 규모인 영광 100㎿(에너지 저장 시스템 ESS 312MWh) 태양광발전소를 개발·운영하고 있으며 의성, 상주, 벌교, 제주 등에도 ㎿급 태양광발전소를 보유하고 있다. 에코네트워크는 이번 제3자 PPA를 시작으로 RE100(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캠페인) 이행을 위한 기업 연계형 태양광발전 비즈니스 모델을 기획하고 선도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2030 지속가능경영 5대 약속을 공개하고 대자연과 공존하기 위한 하나의 약속으로 글로벌 생산사업장의 탄소 중립을 선언한바 있으며, 2025년까지 전사 재생에너지 사용률 100%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이동순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는 "지난 3월 대전 데일리 뷰티 파크가 재생에너지 직접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이어 오산 아모레 뷰티 파크도 제3자 PPA 형태의 추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화석에너지로 인한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 공급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는 등 친환경 제품생산을 위한 진정성 있는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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