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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금리상승에 전국 아파트분양전망지수 하락

2022년 6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 /주택산업연구원

6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이 전달 대비 전체적으로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6월 전국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70.9포인트(p)로 지난달(87.9p) 대비 17p 하락했다.

 

수도권은 21.9p(102.9→81.0), 지방광역시는 22.4p(88.9p→66.5p), 시·군지역은 11.1p(81.6p→70.5p) 낮아졌다.

 

세종의 경우 전망치가 지난달 100에서 이달 중 56.3p로 43.7p나 하락했다. 대전 역시 전망치가 23.6p(100p→76.4p) 떨어지는 등 주요 지방도시의 분양 전망이 크게 악화됐다.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분양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수치가 100을 초과하면 분양 전망이 긍정적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뜻한다.

 

주산연 관계자는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원자재 값 폭등으로 인한 공급자 부담과 금리 상승으로 인한 주택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가 전반적으로 전망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세계적인 원자재 공급 위축과 거시경제 악화로 인한 부담이 장기화될 경우 분양시장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 면밀한 시장 모니터링과 사업환경 변화에 따른 대비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주산연은 이달 전국 평균 분양 가격은 전달 대비 12.7% 상승하고 분양 물량은 2.1%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분양 물량은 2.5%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주산연은 신규 주택에 대한 수요로 분양가격에 대한 전망은 기준선을 상회했지만 정책 여건 및 사업 환경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져 분양물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인식이 높게 나타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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