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이 인력이 부족한 농촌에 힘을 보태기 위해 나섰다.

농협금융은 반채운 농협금융지주 부사장과 20여명의 봉사단이 지난 22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의 가시리 정보화마을을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봉사단은 반 부사장과 남양농협 직원 및 농협금융 임직원들로 구성했다. 포도 봉지 씌우기, 마을 환경정화 작업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힘을 보탰다.

이날 반 부사장은"금번 일손돕기를 통해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인력난이 심각한 농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농협금융은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 돕기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금융 리스크관리부문은 가시리마을과 10년째 자매결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영농철 일손돕기 활동과 함께 농산물 구매 등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