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중학생들에게 금융교육을 위해 수협은행이 직접 나섰다.
Sh수협은행은 전남 영광과 경북 문경 지역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 진행된 이번 교육은 금융감독원과 범금융권이 함께 진행하는 청소년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1사1교 금융교육'의 일환으로 올해 연말까지 자매결연을 맺은 전국 47개 학교를 직접 찾아가 금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전남 영광백수중학교과 경북 호계초등학교에서 진행했다. '현명한 소비와 신용관리', '저축과 투자', '화폐발달', '용돈관리' 등을 주제로 청소년 눈높이 맞춤형 강의와 게임형식의 체험형 교재를 곁들여 재미와 관심을 이끌어 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의 폭을 넓혀갈 예정이다. 직업과 인생설계, 저축의 필요성 등을 주제로 한 청소년 금융뮤지컬 '유턴' 공연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결연학교에는 독도의 올바른 역사를 알리는 독도교육 영상도 지원할 계획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그동안 찾아가는 금융교육이 어려웠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올해는 다시 전국의 청소년들과 만날 계획"이라며 "학교수업 외에 경제와 금융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접할 기회가 적은 도서·어촌지역 학생들을 위해 수협은행은 다양하고 유익한 눈높이 맞춤교육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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