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이면 무용이라 했지만 사는 동안 건강에 탈 없이 근심걱정이 없이 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계속해서 적어본다. 풍질(風疾) 풍습(風濕) 풍맞는다 바람맞는다하여 치매라 하는데 지능지수가 저하되는 것이다. 아주 나쁘게 연결되면 식물인간이다. 요즘은 교통사고에서도 많이 온다. 척추를 다치기도 하니 졸음운전 하지 말고 도로에서 경쟁하려 하지 말고 상대에게 잠시 양보하는 것이 결국엔 자신을 보호하는 것이다.
필자의 사찰 서오릉 월광사를 가려면 독립문을 경유하는데 언덕위에 "산골"팝니다 라고 돌에 새긴 글귀가 있다. 사람의 뼈에서는 뼈가 부러지면 진액이 나와 이어준다. 단 나이를 먹으면 안 나오고 골다공증은 진액이 안 나온다. 고로 구리 갈아서 먹는다는 경우가 이에 해당할 것이다. 금수냉한(金水冷寒)이란 금수일주가 금수(金水)가 많을 때 금수냉한이다. 지나치게 냉(冷)하면 모든 만물은 축소가 되니 발육부진이다. 꽁꽁 얼었으니 자율신경마비로 소변이 나와도 나온 줄 몰라 야뇨증이 되어버린다. 축소 성장장애등 금수냉한은 건강을 볼 때 쓰는 용어로 자율신경이 말 안들으니 성적장애로 연결된다. 남자팔자가 너무나 차가우면 발기가 안 되며 미인박복에 결벽증이 여기서 나온다.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라면 명암(明暗)이 잘안살고 근심걱정이 그림 속에서 나온다. 늘상하는 얘기지만 운명은 바꿀 수 없는 영역이라고 했다. 바뀐다면 마음이 바뀌고 변하도록 힘쓰는데 이 또한 운의 작용에 힘입는다고 했다. 따라서 동일한 팔자로는 극복되지 않는 현상들을 운명의 전이로 설명할 것이다. 고로 식구 중에 아프면 이혼하거나 고려장으로 보내는데 그게 모두 자신의 팔자이니 살펴야 할 것인지 말 것인지는 각자가 생각해보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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