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열리는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의 본선 엔트리가 팁당 23명에서 26명으로 늘어난다.
FIFA는 2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평의회 사무국에서 논의돼 개정한 카타르 월드컵 규정안을 발표하고 본선 엔트리를 23명에서 26명으로 늘리기로 확정했다.
또 예비 후보 명단도 기존 35명에서 55명으로 선수들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월드컵 본선 참가국 32개국 모두 선수 운용의 폭이 크게 넓어질 전망이다.
한편, 선수 최종명단은 26명은 월드컵 개막전 30일 전인 10월 20일까지 확정해 제출해야 한다. 최종 명단에 뽑히는 26명은 각 소속팀에서 11월 13일까지만 경기를 소화할 수 있으며, 이후 각국 대표팀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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